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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구 교수의 글

전박사의 독서경영 - <돈은 어떻게 자라는가> 전박사의 독서경영 - 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저자 : 권오상, 출판사 : 부키 “투자하기 전에 알아야 할 8가지 돈 문제”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돈과 이론적인 돈이 같지 않다는 점을 크게 느낀 저자가 평범한 일반인의 입장에서 현명한 투자를 통해 부를 증대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투자를 하기 전에 알아야 할 현실의 돈에 관한 기초 지식부터 투자 이후의 위험 관리까지, ‘부가 증대되어가는’ 과정에서 투자자가 조심하고 고려해야 하는 사항들을 쉬운 비유와 재밌는 사례를 통해 자세하게 정리해 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시중에 나왔던 많은 투자 관련 서적들이 놓치고 있는 투자의 현실과 돈의 본질을 파악해 냄으로써 투자의 기본기를 착실하게 쌓을 수 있도록 하고 투자의 전체적인.. 더보기
채근담 196. 초목은 골짜기에서 잘 자란다 채근담(菜根譚) - 196. 초목은 골짜기에서 잘 자란다_전집 196장 산지고준처무목(山之高埈處無木) 이계곡회환(而谿谷廻環) 즉초목총생(則草木叢生). 수지단급처무어(水之湍急處無魚) 이연담정축(而淵潭停畜) 즉어별취집(則魚鼈聚集). 차고절지행(此高絶之行) 편급지충(扁急之衷) 군자중유계언(君子重有戒焉). ​ ​산이 높고 험준한 곳에는 나무가 없으나, 골짜기가 굽이굽이 감도는 곳에는 초목이 우거지고 무성하다. 물살이 세고 급한 곳에는 물고기가 없고, 물이 깊고 고요하면 물고기와 자라들이 모여든다. 그런즉 이처럼 높고 험한 행동과 쎄고 급한 마음은 군자가 깊이 경계해야 하는 것이다. * 핵심 주제 『후한서(後漢書)』에 ‘물이 너무 맑으면 큰 물고기가 없다(水淸無大魚)’ 라는 말이 있다. 즉 사람이 너무 결백한 척.. 더보기
채근담 195. 아양과 아첨 채근담(菜根譚) - 195. 아양과 아첨_전집 195장 참부훼사(讒夫毁士) 여촌운폐일(如村雲蔽日) 불구자명(不久自明). 미자아인(媚子阿人) 사극풍침기(似隙風侵肌) 불각기손(不覺其損). 참소하고 헐뜯는 사람은 마치 조각구름이 해를 가리는 것 같아서 오래지 않아 저절로 밝아진다.​ 아양을 떨고 아첨하는 사람은 마치 틈새로 스며드는 ​바람이 살갗을 해치는 것과 같아서 그 해로움을 깨닫지 못한다. * 핵심 주제 악의에 찬 헛소문이나 모략 따위에 휘말리는 것은 분명 귀찮은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그것은 밖으로부터 생겨난 재액이다. 따라서 자기 자신만 동요되지 않고 견디어낸다면 그 따위 뜬소문들은 곧 사라지게 되며 이윽고는 사실이 사실대로 밝혀져서 소문을 퍼트린 자들이 도리어 면목 없어할 것이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 더보기
채근담 194. 은혜와 원한의 차이 채근담(菜根譚) - 194. 은혜와 원한의 차이_전집 192장 수인지은(受人之恩) 수심불보(雖深不報) 원칙천역보지(怨則淺亦報之). 문인지악(聞人之惡) 수은불의(雖隱不疑) 선칙현역의지(善則顯亦疑之). 차각지극(此刻之極) 박지우야(薄之尤也) 의절계지(宜切戒之). 남의 은혜를 받고는 비록 깊더라도 갚지를 않으나, 원한은 얕아도 갚는다. 남의 악함을 들었을 때는 비록 명백하지 않더라고 의심치 않으나, 착함은 뚜렷해도 의심을 한다. 이것이야 말로 각박함의 극치고, 경박스러움이 심하니 마땅히 경계해야 한다. * 핵심 주제 ‘은혜 입은 것은 물에 쓰고 원한을 산 것은 돌에 새긴다’는 말이 있다. ‘입은 신세는 얼른 잊어버리고 한번 산 원한은 두고두고 잊지 않는다’는 심리를 비아냥대는 말이다. 이것이 속인(俗人)들의 .. 더보기
채근담 193. 명성을 쫓는 자 채근담(菜根譚) - 193. 명성을 쫓는 자_전집 193장 호리자(好利者) 일출어도의지외(逸出於道義之外) 기해현이천(其害顯而淺). 호명자(好名者) 찬입어도의지중(竄入於道義之中) 기해은이심(其害隱而深). 이욕을 좋아하는 자는 밖으로 튀어나와 있어서 그 해(害)는 나타나 있는 만큼 얕지만, 명성을 좋아하는 자는 도의 속에 숨어 있어서 그 해는 숨겨져 있는 만큼 깊다. * 핵심 주제 이익을 쫓는 사람은 그 실체를 드러내기 때문에 금방 알아 볼 수 있지만, 명성을 쫓는 사람은 겉으로 그 실체를 드러내지 않으므로 쉽게 알아 볼 수가 없다. 즉 이익을 쫓는 사람의 행위가 양증(陽症)이라면 명성을 쫓는 사람의 행위는 음증(陰症)인 것이다. 따라서 이익을 쫓는 사람이 사회에 끼치는 해독은 명성을 쫓는 사람의 그것보다 .. 더보기
채근담 192. 아첨하는 대상 채근담(菜根譚) - 192. 아첨하는 대상_전집 192장 영위소인소기훼(寧位小人所忌毁) 무위소인소미열(毋位小人所媚悅). 영위군자소책수(寧位君子所責修) 무위군자소포용(毋爲君子所包容). 차라리 소인의 미워하고 비방하는 바가 될지언정 소인의 아첨하고 기뻐하는 바가 되지는 말라. 차라리 군자의 꾸짖고 깨우치는 바가 될지언정 군자의 감싸고 용서하는 바가 되지는 말라. * 핵심 주제 인간은 누구나 자기 자신의 인기에 신경을 쓴다. 칭찬하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는 이미 상당한 수준에 오른 사람이다. 또한 저 사람에게는 아첨을 해보았자 아무 득(得)도 없고 도리어 꾸중만 듣게 된다며 소인배들이 그를 기피한다면 그는 상당한 수준에 오른 인물인 것이다. 한편 지도를 받는 사람의 입장에서 본다면 가급적 잔소리 따위는 .. 더보기
전박사의 독서경영 - <금반지의 본질은 금이아니라 구멍이다> 전박사의 독서경영 - 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저자 : 김홍탁, 출판사 : 이야기나무 “사회와 인간, 그리고 사물의 본질에 대한 김홍탁의 100가지 생각”이라는 부제가 있는 이 책은 저자가 페이스북에 ‘탁톡1119’라는 제목으로 우리 일상사에 대한 생각을 올린 글을 정리한 것이다. ‘1119(一日一口), 우리 일상사에 대한 하루 한 가지 생각’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전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경쟁을 부추기는 이 시대에 필요한 것으로 공존을 위한 ‘협업’이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세상에서 혼자 살아남기를 강요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을 꼬집으며 진정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나’만 생각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함께 살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저자의 목소리가 가슴 속에 진하게.. 더보기
채근담 191. 수양의 자세 채근담(菜根譚) - 191. 수양(修養)의 자세_전집 191장 마려당여백련지금(磨礪當如百煉之金) 급취자비수양(急就者非邃養). 시위의사천균지노(施爲宜似千鈞之弩) 경발자무굉공(輕發者無宏功). 마음의 수양은 마땅히 백 번을 단련하는 금처럼 할 것이니 급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깊숙한 수양이 아니다. 일을 함에는 마땅히 천균의 쇠뇌처럼 할 것이니 가벼이 하는 것은 큰 공이 아니다. * 핵심 주제 ‘전력투구’란 말은 야구 용어인데 발전하여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는 뜻으로 널리 쓰이고 있다. 마음을 수양하는 경우든, 어떤 사업을 하는 경우든 전력투구하지 않고는 뜻을 이를 수가 없다. 프로야구 선수 중에서 두각을 나타내 톱스타가 된 사람은 그 많은 야구선수 중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인데 그들은 하나같이 최선을 다하고 전.. 더보기
채근담 190.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병 채근담(菜根譚) - 190. 욕망에 사로잡혀 있는 병_전집 190장 종욕지병가의(縱欲之病可醫) 이집리지병난의(而執理之病難醫). 사물지장가제(事物之障可除) 이의리지장난제(而義理之障難除). 욕심에 날뛰는 병은 고칠 수 있으나 이론을 고집하는 병은 고치기 어려우며, 사물의 장해는 없앨 수 있으나 의리에 얽매인 장해는 없애기 어렵다. * 핵심 주제 이해관계에 의해서 움직이는 사람은 득(得)이 되는 일은 앞장서서 하지만 손(損)이 되는 일은 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 정세가 변해서 악행을 해도 득이 없다면 하던 짓을 중단한다. 그러나 편협하고 독선적인 사람, 광신적인 사람은 그렇지 않다. 그들은 고립되면 고립될수록 안달을 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행동하므로 큰 해를 끼친다. 자기 자신만이 올바르다며 조금도 .. 더보기
채근담 189. 소인과의 원수지간 채근담(菜根譚) - 189. 소인과의 원수지간_전집 189장 휴여소인구수(休與小人仇讐) 소인자유대두(小人自有對頭). 휴향군자첨미(休向君子諂媚) 군자원무사혜(君子原無私惠). 소인과 원수를 맺지 말라, 소인에게는 스스로 상대가 있다. 군자에게 아첨하지 말라, 군자는 원래 사사로운 은혜를 베풀지 않는다. * 핵심 주제 다른 사람과 싸운다는 것은 처지와 가치관이 같은 사람끼리 우열을 다투는 일이다. 따라서 하잘것없는 사람과 다투는 것은 상대방과 자신을 똑같은 반열에 올려놓는 일이니, 결국 자신의 인격을 격하시키는 결과가 될 것이다. 정의를 지키기 위한 공분(公憤)에서 터져 나온 싸움이라면 아무리 저열(低劣)한 사람이더라도 상대할 수밖에 없겠지만 개인적인 이해득실이나 감정에 의한 싸움이라면 하지 않는 편이 좋다... 더보기